30대 후반 여성이라면 갱년기, 폐경 이행기에 대해 미리 대비하세요

여자라면 알아야 할 이야기

폐경 전 갱년기 증상이 30대 후반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? 갱년기, 즉 폐경 이행기

(perimenopause)는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여러분이 30대 여성이라면 다가오는 변화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. 이번 포스팅에서는 Daye라는 여성 건강 회사의 산부인과 의사인 멜라니 본 박사에게 30대가 꼭 알아야 할 폐경에 관한 6가지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, 여러분도 함께 알아보시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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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갱년기 증상은 폐경이 오기 10년 전부터 시작된다

본 박사는 폐경이 시작되기 전의 갱년기(폐경 이행기)가 예상보다 일찍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. 폐경의 평균 연령은 51세지만, 호르몬 변화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시작될 수 있죠. 불규칙한 생리나 기분 변화와 같은 초기 신호를 잘 알아두면 갱년기 전환을 더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. 그 외에도 수면 문제나 성관계 시 통증도 갱년기의 증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
 

2. 폐경 증상은 단순히 더운 느낌만 있는 게 아니다

더운 느낌(홍조)은 폐경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, 본 박사는 폐경 증상이 훨씬 다양하고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합니다. 기분 변화, 수면 장애, 인지 문제, 질 감염의 증가와 질 내 미생물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, 이를 이해하면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본 박사는 폐경을 잘 관리하려면 라이프스타일 변화 외에도 호르몬 치료가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
 

3.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갱년기에 끼치는 영향

본 박사는 건강한 습관이 폐경 증상의 시작 시기와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. 흡연, 음주, 인슐린 민감도, 체중, 신체 활동, 식단, 스트레스 수준 등이 중요한 요소입니다. 20대와 30대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갖추면 폐경으로의 전환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어요. 지금부터라도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늘리고, 주 1~2회 근력 운동을 하며,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.

 

4. 조기 폐경은 의학적 관리가 필요

본 박사는 일부 여성들이 45세 이전에, 혹은 40세 이전에 폐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, 의학적 치료로도 유도될 수 있습니다. 조기 폐경은 골다공증이나 심장 질환과 같은 건강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, 의심되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폐경에 대해 의료 전문가에게 반드시 이야기하여 필요한 검사와 관리 방법을 받도록 하세요!

 

5. 폐경은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

폐경이 끝났다고 해서 폐경 전 증상들이 다 끝나는 것은 아니랍니다. 본 박사는 폐경 후 여성들이 골다공증, 심혈관 질환, 질 감염, 배뇨 문제 등 여러 건강 문제에 더 큰 위험에 처한다고 설명합니다. 이러한 위험 가능성에 대해 미리 알고 있다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 조치를 통해 건강을 미리 관리할 수 있겠죠?

 

6. 폐경 이행기는 생식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

본 박사는 폐경 이행기 동안 호르몬 변화가 생식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. 이 시기에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지만, 배란은 여전히 간헐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. 폐경은 12개월 연속 생리가 없을 때 확정되므로, 폐경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임신이 여전히 가능해요. 따라서 이때문에 원하지 않는 임신을 피하려면 피임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 

출처 purewow

6 Things Every 30-Something Should Know About Menopause, According to an OB/GY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