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 작가가 알려주는 꿀팁! 셀카 더 예쁘게 잘 찍는 법

더 예쁘고 자연스럽게 셀카를 찍고 싶다면?

우린 모두 사진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예뻐 보이고 싶어 합니다. 여러분도 인정해야 할 부분이죠! 망한 사진 한 장이 하루를 망칠 수 있다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. 하지만 여러분, 사진이 잘 나온다는 것, 사진빨을 잘 받는다는 건 단순히 타고나는 게 아닙니다. 또 카메라 앞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도 중요한데, 이건 연습으로 충분히 익힐 수 있어요.

다만, 셀카를 찍을 땐 약간의 '룰'이 필요해요. 제가 오랜 시간 남들을 촬영하면서, 또 부끄럽게도 셀카를 수도 없이 찍으면서 깨달은 네 가지 규칙을 공유할게요. 셀카 잘 찍고 싶은 분들, 집중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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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알맞은 각도를 찾아라!

이건 셀카든 누군가를 찍든 무조건 지켜야 하는 기본 중 기본인 규칙이에요.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각도라는 사실! 카메라를 얼굴 바로 밑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각도로 찍는 건 절대 금물이에요. 세상에서 제일 사진 잘 받는 사람도 그렇게 하면 반드시 실패하거든요.

대신, 카메라를 얼굴 높이와 평행하게, 혹은 살짝 위쪽에 두세요. 이렇게 찍으면 얼굴과 몸을 자연스럽게 분리해 주고, 몸이 더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. 게다가 카메라를 바라보려고 턱을 살짝 들어 올리게 되니 턱선도 훨씬 또렷하게 살아나요.

 

2. ‘0.5배’를 활용하라

여기서 Z세대의 셀카 비법이 등장합니다. 그들이 “0.5배로 찍어봐!”라고 외치던 게 다 이유가 있었어요. 휴대폰의 0.5배 줌 기능은 렌즈의 초점 거리를 확 줄여줍니다. 일반적으로 아이폰의 초점 거리는 26mm 정도로 꽤 넓은 편인데, 0.5배를 사용하면 그 숫자가 13mm로 뚝 떨어져요. 이게 바로 슈퍼 와이드 앵글이랍니다.

0.5배로 찍으면 팔다리와 얼굴 등 모든 게 길쭉하게 늘어나요. 사진 속에서 팔은 마치 몸으로 이어지는 선처럼 보이고, 전체적으로 몸이 더 작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답니다. 믿어보세요, 아직까지 이 기능이 누구에게나 어울리지 않은 경우는 본 적 없어요.

 

 

 

3. 그리드(grid) 기능을 사용하라

혹시 아직도 이 기능을 모르고 있었다면, 이제는 익혀야 할 시간이에요! 휴대폰 카메라에는 사진 구도를 도와주는 그리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, 설정에서 이 기능을 켜면 화면이 9개의 네모 칸으로 나뉘어요.

이제 이 그리드를 활용해 사진을 예술적으로 잘라 보세요. ‘삼등분의 법칙’에 따라 그리드 선이 교차하는 지점에 강조하고 싶은 요소를 배치하는 거예요. 예를 들어, 갓 한 네일아트, 강아지 눈매 같은 완벽한 아이라이너, 혹은 반짝이는 귀걸이까지! 이 방법만으로도 사진이 완전히 달라질 거예요.

 

 

4. 삼각대를 써라

삼각대를 썼어도 내가 날 스스로 찍었다면 그건 여전히 셀카예요, 맞죠? 삼각대를 쓰면 손이 자유로워져서 훨씬 다양한 구도와 포즈를 시도할 수 있어요. 타이머와 연속 촬영 기능까지 활용하면 여러 가지 자세로 한 번에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, 마음에 드는 사진만 고르기도 훨씬 수월하답니다.

또는 한 프레임씩 천천히 찍으면서 미세하게 각도를 조정해도 좋아요. 휴대폰을 손으로 들고 찍는 불편함 없이, 완벽한 컷을 잡아낼 수 있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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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purewow

How to Look Better in Selfies, According to a Photographer